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입니다.
하지만 막상 검색을 해보면, ‘농장 vs 카페’, ‘한식당 vs 리조트’ 같은 뻔한 정보만 넘쳐나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2024~2025년 기준으로 실제 워홀러들이 많이 선택하는 직업들의 장단점을 국가별로 정리해봤습니다.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주요 워홀 국가의 인기 직종들을 비교해보고, 각 일이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현실적으로 안내해드립니다.
1. 농장 일자리 – 체력은 필수, 돈은 확실 (호주·뉴질랜드 중심)
- 장점
- 세컨비자, 서드비자 조건 충족 가능 (호주)
- 숙식 제공되는 경우 많아 생활비 절감
- 영어 부담 적음, 수입 빠르게 모을 수 있음 - 단점
- 체력 소모 큼
- 작황이나 날씨에 따라 일거리 불안정
- 외로움, 열악한 환경, 일부 사기 사례 존재
요약: 단기간 고수익을 원하고 체력에 자신 있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2. 카페·레스토랑 – 현지 감성 + 실용적 영어 실력 향상 (호주·캐나다·아일랜드)
- 장점
- 회화 실력 향상에 효과적
- 도시 중심, 교통·생활 편리
- 복지·문화 경험 가능 - 단점
- 영어 능력 필요
- 수입은 크지 않음
- 체력 소모 많은 포지션 존재
요약: 언어 실력 향상과 문화 체험이 목표인 분에게 추천됩니다.
3. 한식당·한인업소 – 언어 부담은 적지만 조건이 갈립니다 (일본·캐나다·호주)
- 장점
- 언어 부담 없음
- 구직 비교적 쉬움
- 한국식 정서로 적응 쉬움 - 단점
- 시급 낮거나 비정상 고용 구조
- 언어·현지 경험 쌓기 어려움
요약: 초반 정착용으로 좋지만 장기 전략에는 제한적입니다.
4. 리조트·호텔 – 이미지 좋고 조건도 괜찮지만, 경쟁이 있습니다 (일본·캐나다·프랑스)
- 장점
- 숙식 제공
- 관광지 분위기, 다국적 환경
- 귀국 후 커리어 활용 가능 - 단점
- 외국어 필요
- 비수기엔 일감 줄어듦
- 체력 및 반복 업무 있음
요약: 언어 자신 있고, 고객 응대에 자신 있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5. 물류·창고·공장 – 단순하지만 확실한 수입 (독일·호주·네덜란드)
- 장점
- 언어 필요 없음
- 반복 업무, 고정 수입
- 숙소 연계 많음 - 단점
- 단조롭고 지루할 수 있음
- 위치 불편, 여성에겐 부담될 수 있음
요약: 수입 중심 워홀러, 비영어권 워홀러에게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결론: 체력, 언어, 성향, 목적에 따라 적합한 직종은 다릅니다. 타인의 선택이 아닌, 나에게 맞는 워홀을 설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