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가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지만, 실제론 국가마다 취업 가능한 직종, 요구 조건, 근무 시간 등이 크게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홀 대표국가 일본, 호주, 캐나다를 중심으로,
국가별 직종 조건과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일본 – 언어 조건이 직업의 80%를 결정한다
기본 전제 조건
- 일본어 회화 가능 (최소 JLPT N3)
- 복장·태도 면접 비중 큼
- 외국인 고용 경험 있는 업소 중심
대표 직종 & 조건 요약
- 편의점, 음식점 → 기본 회화 필요
- 리조트, 온천 → 인사·응대 필수
- 한식당, 민박 → 언어 부담 적으나 급여 낮음
비자 특징: 1년 고정, 연장 불가
요약: 일본어 실력 유무가 취업 가능 여부를 사실상 결정함
호주 – 비자 유형과 업종 조건이 실질 수익을 좌우한다
기본 전제 조건
- 1년 체류, 특정 업종 근무 시 세컨비자 신청 가능
- TFN, 은행 계좌 등 행정 절차 필요
- 회화 여부에 따라 직종 선택 폭 변화
대표 직종 & 조건 요약
- 농장, 공장 → 영어 불필요, 체력 중심
- 카페, 레스토랑 → 회화 필수, 팁 포함 수익 가능
- 리조트 → 숙식 제공, 인터뷰 중요
지역별 시급·세금·수당 차이도 반드시 확인해야 함
캐나다 – 언어보다 ‘근무 형태’ 조건이 중요하다
기본 전제 조건
- 오픈 워크퍼밋, 고용주 스폰 없이 일 가능
- 선착순 비자, 연초 신청 권장
- 영어 면접 필수이나, 직종에 따라 한국어 가능
대표 직종 & 조건 요약
- 고객센터 → 한국어, 유연한 스케줄
- 레스토랑 → 팁 + 시급, 회화 필요
- 물류/공장 → 정해진 업무, 체력 중심
주의: 계약서, 세금 처리, 팁 계산 방식까지 꼼꼼히 확인 필요
결론: 직업보다 조건을 먼저 파악해야 워홀이 실패하지 않는다
일보다 중요한 건 그 일을 하기 위한 조건입니다.
- 일본 → 언어 능력이 직종 조건의 핵심
- 호주 → 업종 + 비자 연계 전략 중요
- 캐나다 → 계약 조건·면접 구조 이해 필수
출국 전 반드시 '내가 가능한 직종'과 그 나라의 조건을 정리해두세요.
그게 성공적인 워홀의 첫 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