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선택지죠.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지?”, “내 전공이나 성격에 맞을까?”
이런 고민이 생기면서 결국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워홀은 단순히 ‘돈 벌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경험’과 ‘미래’를 함께 챙길 수 있을까를 기준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대학생 워홀러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국가별 대표 직종을 중심으로, 성향별, 목표별 직업 매칭을 도와드릴게요.
1. 일본 – 언어를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안정형 워홀
추천 직종:
- 편의점, 음식점, 드럭스토어
- 온천 리조트, 호텔 등 관광 서비스
- 한국어 과외, 한식당 보조
이유:
- 지리적으로 가까워 단기 여행도 가능
- 일본어 회화 실력 향상 + 알바 경험을 동시에
- 계약 구조가 명확해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음
주의: JLPT N3 이상 또는 회화 실력 필요
요약: 어학 + 워홀 동시에 하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
2. 호주 – 체력과 성격에 따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워홀 천국
추천 직종:
- 농장 일자리
- 카페·레스토랑
- 호텔·리조트
이유:
- 영어권이라 회화 실력 키우기 좋음
- 다양한 도시·지역에서 원하는 경험 선택 가능
- 세컨비자 등 장기 체류 옵션도 고려 가능
요약: 영어 + 경험 + 돈까지 챙기고 싶다면 가장 다채로운 국가
3. 프랑스 – 감성·문화·언어를 동시에 체험하고 싶은 인문계열 전공자에게
추천 직종:
- 베이커리, 카페, 관광 안내
- 프랑스어 가능 시 리셉션 등
- 튜터링, 민박 등 문화 교류형 일자리
이유:
-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며 프랑스어 실전 사용
- 유럽 여행과 병행도 가능
- 감성과 문화까지 경험 가능
주의: 기본적인 프랑스어가 없는 경우 초반 적응 어려움
요약: 단순 알바 이상의 ‘삶의 경험’을 원한다면 도전할 만한 국가
결론: 대학생 워홀, 일보다 '경험 설계'가 먼저입니다
워홀은 단순한 ‘알바’가 아니라, 전공, 관심사, 커리어 방향을 실험해볼 기회입니다.
- 일본: 언어 실력 + 일상 체험 - 호주: 다양한 지역 경험 + 영어 + 고수익 - 프랑스: 감성, 문화, 언어 체험 중심
‘왜 가는가’를 명확히 하고 출발하는 워홀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