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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용, 현실 정리

by goood2025 2025. 7. 2.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전경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용 현실정리

맑은 자연, 여유로운 삶, 영어권 국가라는 장점 덕분에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국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비용 문제가 가장 현실적인 고민거리죠.
이 글에서는 뉴질랜드 워홀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출국 전 준비비용부터 현지 생활비, 수입 구조까지 실제 드는 비용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가성비 있는 워홀’을 꿈꾼다면 뉴질랜드가 과연 적합한지 함께 살펴보세요!

1. 출국 전 준비비용 – 약 600~800만 원 필요

뉴질랜드 워홀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지만, 출국 전 준비 예산은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필수 항목별 예상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자 신청비: 약 35만 원
  • 항공권 (왕복 기준): 약 130~150만 원
  • 요구 소지금: 약 420만 원 이상 (입국 시 잔고 증빙 필수)
  • 해외여행자보험: 약 30~50만 원
  • 초기 숙박비 및 생활비: 약 100~150만 원 (1개월분)

종합하면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위해 최소 600만 원, 여유 있게 준비한다면 800만 원까지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자는 선착순 방식으로 열리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2. 현지 생활비 – 월 120~160만 원 예상

뉴질랜드의 물가는 지역별 차이가 크지만, 전반적으로 생활비는 영어권 국가 중 중간 수준입니다. 주요 항목별 평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월세(쉐어 기준): 60~90만 원
  • 식비(자취 기준): 30~40만 원
  • 교통비(정기권 기준): 약 10만 원
  • 통신비 및 공과금: 10~15만 원

대도시인 오클랜드, 웰링턴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해밀턴,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등 지방 도시에서는 훨씬 저렴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또한 농장 근무 등에서는 숙식이 제공되는 경우도 많아, 생활비 자체를 대폭 줄일 수도 있습니다.

3. 아르바이트 수입 – 숙식제공 포함 시 저축 가능

뉴질랜드의 최저시급은 2024년 기준 NZD $22.7 수준입니다.
하루 6~8시간, 주 5일 근무 시 월 320만~360만 원 상당의 수입이 가능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 일자리: 농장(피킹), 와이너리, 카페, 레스토랑, 청소, 유통 등
  • 시급: NZD $22~25
  • 팁 문화 없음 (대신 시급이 높은 편)
  • 숙식제공 알바 다수: 농장, 백팩커스 등에서 월세·식비 없이 일 가능

초기 몇 주는 수입이 없거나 적을 수 있으나, 일자리가 정착되면 생활비를 충당하고 저축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특히 숙식을 제공받는 일을 구하면 거의 비용 없이 돈을 모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속형 워홀러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뉴질랜드 워홀은 중간 수준의 준비 비용, 안정적인 생활 물가, 빠른 수입 정착까지 고려했을 때 가성비 뛰어난 워홀 국가입니다.
특히 지방 도시나 숙식제공 일자리를 활용하면 지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예산이 많지 않은 초보 워홀러에게 적합합니다.
단, 수시로 바뀌는 비자 오픈 일정과 항공권 가격을 꾸준히 확인하며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해보세요!